[중소기업뉴스 칼럼 1회차]-[9988 건강클리닉]건강검진 제대로 알기…의사 진찰·상담이 먼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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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6.19 11:32:30 | 조회수 : 935 | |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와 '중소기업뉴스'' 간에 진행된 협업인 건강칼럼의 1회차 기사가 19.06.10 일자로 등재되었습니다. 추후에도 양질의 칼럼이 등재 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주시기 바랍니다.
▲ 윤여동- 의학박사 헬스케어(조) 이사장·폴스타 헬스케어 대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건강은 늘 관심사이다. 수많은 건강정보들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중소기업뉴스>와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은 ‘9988 건강클리닉’ 코너를 신설하고 정확하고 알찬 건강 정보를 연재한다.
“9988, 234!”
99세 까지 88하게 살다, 2~3일만 아픈 후 죽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한때 유행하던 건배사다. 어느덧 인류는 100세 시대를 맞이했다.
그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한 수많은 정보에 노출돼 있다. 인류 수명의 연장은 영양공급이 좋아지고 위생관리의 향상과 감염병 예방, 현대의학의 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바가 크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소망하는 바, 이러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가성비 좋은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몸이 아프거나 특별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의사의 진찰과 상담을 먼저 받고, 그 이후 적절한 검사와 진단을 위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두 번째, 무조건 고액의 검사를 받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건강검진의 상품화 경쟁에 편승해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1000만 원대의 고액 상품들을 홍보하지만 가성비와 검사의 효율성, 그리고 불필요한 검사와 과다한 방사선의 노출 등으로 인해 득보다 실이 더 클 수 있다. 무조건 고액의 검사를 받을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의료진과의 사전 상담을 통해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적절한 비용으로 본인에게 맞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세 번째, 40대 이상은 한국인에게 흔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폐암 검사와 뇌혈관, 심혈관 질환에 대한 검사를 수년에 한 번은 꼭 받아볼 것을 권한다. 심뇌혈관 질환은 한국인의 사망과 후유장애를 많이 일으키는 빈도에서 여전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급작스런 사망 등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네 번째, 기존의 질병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 질병과 그 위험성에 대한 검사들을 보충한다. 조기에 질환을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 윤여동 의학박사 헬스케어(조) 이사장·폴스타 헬스케어 대표 -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제공
출처 : http://news.kbiz.or.kr/news/articleView.html?idxno=50750 (중소기업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