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중소기업뉴스 칼럼 15회차]-[9988 건강클리닉] 겨울철 건강관리 키워드는 '따뜻-촉촉-유연'
작성일 : 2020.02.24 18:01:43 | 조회수 : 2,299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과 '중소기업뉴스'간에 협업으로 진행중인 건강칼럼의 15회차 기사가 2020.01.13 일자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번 회차에는 우리 조합원이신 조현주 함소아한의원 대표님께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기고해 주셨습니다.

 

\스카프로 대추혈 보호하면 ‘감기 뚝’/
\미지근한 물 하루 8잔 이상 마시기/
\스트레칭·발끝차기로 면역력 강화/


차고 건조한 날씨로 힘겨운 겨울, 올해는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잔병치레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이 시기에는 따뜻하고 촉촉하게 몸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실생활에서 따라하기 쉬운 겨울철 건강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차가운 바람에 냉기로 상하는 몸…대추혈 보호로 ‘따뜻하게’

체온은 면역력과 깊은 관계가 있다. 겨울철에는 체온을 사수하고, 찬바람에 몸을 직접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목을 숙였을 때 툭 튀

어나오는 자리인 ‘대추혈’을 통해 차가운 공기나 나쁜 기운이 침투한다고 본다. 따라서 외출 시 모자, 마크스는 물론이고 스카프로 대추혈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아침저녁으로는 드라이의 따뜻한 공기를 대추혈에 쐬어주면 감기, 비염 등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취침 시에는 머리를 창문에서 먼 쪽에 두고 잠을

청해주면 직접적으로 찬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몸 속도 피부도 푸석푸석… 충분한 수분 섭취로 ‘촉촉하게’

겨울철에는 습도 자체도 낮은데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 마시는 양도 줄어든다. 우리 몸은 피부나 호흡기, 소화기 등이 충분히 촉촉해야 원활하게 작동된다.

특히 호흡기의 경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먼지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가래, 콧물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오래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충분히 섭취하되, 가급적 미지근한 물을 마시기를 권장한다. 맹물이 싫다면 물에 얇게 저민 배를 몇 조각 띄워서 마시거나 오미

자차, 맥문동차 등을 마시면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추운 날씨로 근육과 뼈마디 경직… 스트레칭으로 ‘유연하게’

추운 날씨로 운동량은 줄고, 근육과 뼈마디는 상대적으로 긴장되고 경직될 수 있다. 한파나 미세먼지로 운동이 어려운 날을 제외하고는 하루 30분 정도의 짧

은 스트레칭이나 빨리 걷기라도 규칙적으로 지속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발끝차기 운동을 추천한다. 발끝차기 운동은 앉아서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려 쭉 뻗

고 양 발의 엄지발가락이 마주치도록 치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한의학에서 인체의 축소판인 발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체온을 상

승시켜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 조현주 대표 (함소아한의원)

 

-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제공

 

- 출처 : http://news.kbiz.or.kr/news/articleView.html?idxno=6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