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usiness Day 2019(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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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23 15:16:14 | 조회수 : 593 |
중소기업중앙회는 우리 중소기업 우수 생활산업 제품의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 지원을 위한 「K-Business Day 2019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를 8월 27(화)부터 28(수)까지 양일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2층)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우리 조합은 조합원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K-Business Day 2020 에 주관사로 참여하는 것을 계획하고있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업종이 함께 해외판로 개척…수출액 10%↑중소기업 수출 컨소시엄 프로그램 (上)
시장조사부터 사후관리까지판로 개척 비용 70~90%지원
참여 업체들 "원스톱 서비스로단순 전시회 참여보다 성과 커"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수출 컨소시엄 사업에 지원했다. 김경호 과장은 "수출 컨소시엄에 참가해 국외 판로를 개척하는 비용과 시간을 상당히 절약했다"며 "중소기업이 직접 바이어를 발굴해 증명하고,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줄어 더 빠른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수출 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부터 중기부가 기획하고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 구성은 사전 시장조사와 현지 파견, 사후 관리 3단계로 세분화돼 체계적인 사업 진행과 지속적 관리가 가능하다. 전략적 컨소시엄 활동을 주관하는 단체가 중심이 돼 중소기업 맞춤별 바이어 발굴과 매칭을 도와주기 때문에 중기 단독으로 진출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또 중소기업에 국외 판로 개척 활동비도 지원한다. 사전 시장조사부터 시장 개척 전 과정에 들어가는 공동 경비 중 70~90%를 사업당 최대 2억5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특히 현지 파견 시 공동 홍보물과 상담 공간, 차량 임차, 통역 비용 등을 70~90% 지원해 업체는 출장자가 쓸 항공료과 숙박·식사비, 일부 부대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사후 관리 단계에서도 국내로 바이어를 초청하면 하루 30만원 한도로 활동비를 지급해 외국에서 만난 바이어를 국내에서도 연속적으로 만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프로젝트용 LED 조명을 생산하는 씨지라이팅은 이런 점을 십분 활용했다. 주관 단체가 사전에 주선해준 바이어를 현지에서 만나 대략적인 상담을 진행한 뒤 국내로 초청해 국내 공장 견학 등 계약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씨지라이팅은 베트남 PKG사와 50만달러 계약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체계적인 사업 구성 효과는 수출액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집계한 결과 참여 업체 수는 2016년 294개에서 2017년 577개, 지난해에는 673개로 늘었다.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수출 증가도 2016년 10.6%, 2017년 10.1%, 지난해 13.9%로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컨소시엄별 국외 파견과 별도로 이달 27~28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usiness Day 2019(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상담회)`처럼 여러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이뤄 외국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도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화장품 용기를 생산하는 오스타글로벌통상 관계자는 "현지 파견 때 만난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할 때 한 장소에서 해당 바이어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다른 바이어도 만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며 "내년에도 수출상담회가 열리면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수출 컨소시엄 사업은 사전 시장조사부터 사후 관리까지 한 사업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기 때문에 단순 현지 파견 사업보다 사업 성과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