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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소식] (주)아이쿱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 2019' 개최
작성일 : 2019.09.23 15:56:21 | 조회수 : 1,053

아이쿱, 대한병원협회와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 2019 개최'

 

우리 조합의 신규가입 조합사 (주)아이쿱(조재형 대표)은 2019년 8월 21일~23일간 서울코엑스 3층 C홀에서 진행된 'K-Hospital Fair 2019' 기간중에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 2019'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포럼에는 병원장 및 병원 의료정보책임자, 전산 및 정보 시스템 담당자 약 18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윤여동 이사장님의 축사와 (주)아이쿱 조재형 대표님의 '스마트 병원의 나아갈 길'에 대한Introduction에 이어 의료 4차 산업혁명, 환자중심적 교육 플랫폼, 공공의료 데이터 활용, 스마트 통증/혈당 관리 등 스마트 병원의 방향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포럼 관련 영상 :

https://youtu.be/dvZ5mqFdfgw

 

 

관련 기사 : 

 

(주)아이쿱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 2019' 개최

 

의사, 환자를 위한 디지털 환자교육 플랫폼 기업 아이쿱(ikooB)과 대한병원협회가 지난 8월 21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문) 307호에서 '스마트병원 리더스 포럼 2019'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병원장 및 병원 의료정보 책임자, 전산 및 정보 시스템 담당자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해 의료 현장에서의 환자 데이터 활용 현황과 스마트 병원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 2019 패널 토론 장면
아이쿱과 대한병원협회가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 2019를 개최했다. /사진=아이쿱 제공

이날 포럼은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 1부는 '스마트 병원 발전방향과 동향'을 주제로 ▲의료4차 산업 혁명을 위한 Doctor-preneurship(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 ▲의사-환자간 소통을 위하여, 환자 중심 교육과 상담의 시작 그리고 플랫폼의 필요성(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 조재형 센터장) ▲공공의료 데이터의 활용(㈜한미약품 데이터사이언스팀 이사) 강의가 이뤄졌다. 송해룡 교수는 고대구로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연구중심병원 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위해 의사의 참여와 의사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한 창업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연구지원 기술사업과 창업, 대외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한 연구 역량과 임상 데이터 및 환경을 공유하는 개방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2019년, 병원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강의를 맡은 조재형 센터장은 의사와 환자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해서는 의사가 진료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환자의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재형 교수는 ㈜아이쿱 대표로서 환자의 눈높이와 건강 상태에 맞는 교육 콘텐츠인 '헬스쿱'을 개발했다. 헬스쿱을 통해 의사들은 환자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환자들은 쉽게 교육 자료를 찾아보고, 교육을 많이 하는 의사를 찾아볼 수 있다.

 

2부 세션은 '스마트병원의 시작'을 주제로 스마트 병원 도입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스마트 통증 관리-만성통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제안(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 ▲스마트 혈당 관리 - 당뇨병 환자를 위한 데이터 연결 방안(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김은기 교수) ▲예측 모델을 이용한 스마트 진료 - 저혈당 예측 모델(카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윤재승 교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연세의료원의 Digital Transformation(연세의료원 김광준 차세대정보화사업단장) ▲대장암에서 수술 후 회복증진 프로그램의 시스템적 접근(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인규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포럼 연자 및 산업 패널들이 '스마트 병원을 위한 데이터 정보 시스템, 의료진, 정책의 조화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대형병원 뿐만 아니라 1차 병원까지 스마트 병원이 확대 돼 환자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또한 질 높은 병원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IT 전략과 기술 및 서비스 도입이 추후 대응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조재형 센터장은 "실제 병원 서비스로 도입되거나 연구로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병원 시스템을 소개하고, 의료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의료진 참여와 관심을 촉구하고자 이번 포럼을 추진하게 됐다"며 "의료기관에서 환자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계 비전과 시스템 구성,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고, 나아가 병원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계자의 토론 장이 이번 포럼을 통해 마련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6/2019082602431.html